예비부부, 신혼부부 등! 양육비 계산을 해볼 수 있는 계산기가 있다고 하여 등록해 두면 좋을 것 같아 포스팅합니다!
한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을 여행에 비유한다면, 여행을 한다는 것은 나 자신의 경험, 추억 등이 풍부해지고 이러한 경험은 앞으로 살아갈 내 삶의 원동력이 되기도 하기는 것 같아요.
이처럼 한 아이를 낳아 기르는 것은 나 자신을 더욱 풍부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올해 결혼을 한 신혼부부입니다. 신랑 흰둥이와 구체적인 미래계획(노후계획까지) 해보기 위해, 아이 양육비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어요. 그러던 중 실제 임신기간부터 아이가 대학에 갈 때까지 얼마가 들지 예상해 볼 수 있는 계산기가 있다고 하여 포스팅으로 박제하기로 하였습니다. *동아일보에서 제공한 2019 대한민국 양육비 계산기 베타 버전 (출처)
계산 시 참고하실 점은, 2019년도에 비해 물가와 대출이자 상승이 있을 것이고, 각 양육비용이 상승한 영향이 있어 항목별 조금의 차이는 있을 수 있겠네요. 감안하시고 계산을 하시면 되실 듯합니다.
세후 소득을 입력할 건데, 맞벌이라면 현재 우리 부부의 월 소득에 세금 공제한 세후 월 소득 금액을 입력해 주시면 됩니다.
저는 임의로 맞벌이 기준 600만 원을 잡아보았어요. 600만 원 입력하고 다음으로 넘어갑니다.
필수 검진 내용부터 정확도를 달리하는 기형아 검사 옵션을 선택할 수 있네요. 생각보다 디테일한 옵션으로 나뉘어요.
기본 기형 검사만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고령 산모가 점점 많아지는 추세에서 니프티 검사나 양수검사도 많이 진행하실 것 같습니다.
항목별로 선택을 한 후에는 이런 식으로 지출액 합계가 나오게 됩니다. 신랑 흰둥이와는 시간 여유 있을 때 해보기로 했는데 우선 러프하게 선택해서 잡아보았어요. 후기들 보면, 보통 이 단계에서 1천만 원 정도내외로 나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출생에서 아이 첫돌까지 지출 내역 뽑아보기도 신랑 흰둥씨와 상의 없이 우선 혼자 러프하게 진행해 봤어요. 1천만 원이 넘어가는 금액이 들어가네요.
어린이집, 유치원 이용료, 학원, 생활비, 보험료 등등 갑작스레 늘어난 지출액 정도입니다. 6~7천만 원대 가량 나올 것이 예측됩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모두 거칠 때까지 예상되는 지출액 규모입니다. 저의 경우 5억대가 나왔지만, 6억대 나오는 후기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소득금액이 개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니 이런 것도 참고하셔야겠어요.
제가 흰둥이와 상의 없이 러프하고 빠르게 체크해서 나온 전체 지출액 수준이 6억대로 예측 및 기록되었어요. 4단계인 초등학교~고등, 대학교 졸업까지 기간에는 (지출액) ÷ (가구소득) 45.91%로 소득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금액이 지출로 잡히게 되네요. 물론 이는 집, 차량 등에 대한 대출 이자 등 우리 부부의 각종 생활 및 유지 비용을 별도로 한 금액입니다.
부부의 행복한 100세 시대 삶을 위해, 아이의 행복한 삶을 준비하기 위해, 다양하게 생각하고 고민을 많이 해보려 해요.
아이 있는 가정을 꿈꾸는 여러분이라면, 계획을 잘 세우신 후, 새 생명과 더불어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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